이승기, 故 이순재를 기억하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고 이순재는 11월 25일 별세했으며, 이승기는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이승기는 2012년 드라마 '더킹투하츠'를 시작으로 '구가의 서', 영화 '대가족' 등 여러 작품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순재는 이승기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그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기도 했다.

이승기의 진심 어린 추모
이승기는 취재진에게 “선생님을 생각할 때마다 뭉클했다”며, “선생님께서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활동해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결혼식 주례도 봐주셨고, ‘대가족’ 출연 제안을 급하게 받으셨을 때 ‘승기가 하는 거면 꼭 해야지’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고 전하며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다인과 함께한 병문안
이승기는 올 초 아내 이다인과 함께 고 이순재를 병문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셨다는 얘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찾아뵀다. 힘드실 텐데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승기가 말하는 이순재
이승기는 오래전부터 이순재를 롤모델로 꼽았다. 2014년 방송에서 이승기는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존경했던 선생님”이라며, “처음 뵀을 때 누구보다 스타를 만나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순재의 열정과 가르침
이승기는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 당시 이순재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순재는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대본 리딩을 해주는 등 후배를 향한 열정적인 가르침을 보여줬다. 이순재는 “젊었을 때부터 이 작업은 나 하나의 작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수십 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그리고 마음먹은 연기를 위해서는 한 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해 준비를 하는 게 맞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드러냈다.

이승기가 기억하는 故 이순재, 영원히 잊지 못할 그의 발자취
이승기는 故 이순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하며, 그의 따뜻한 격려와 열정적인 가르침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롤모델이었던 이순재를 추모하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승기와 故 이순재는 어떤 작품에서 함께했나요?
A.이승기와 故 이순재는 드라마 '더킹투하츠', '구가의 서', 영화 '대가족' 등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Q.이승기가 이순재를 롤모델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이승기는 이순재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존경하며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Q.故 이순재의 장례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故 이순재의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었습니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원한 배우, 이순재 별세: 병상에서도 놓지 않은 연기 열정, 그리고 91년의 족적 (1) | 2025.11.25 |
|---|---|
| 쯔양, 7kg 감량 후 '핫걸' 변신! 파격 노출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 (0) | 2025.11.25 |
| 이서진과 애니, 끈끈한 우정의 비밀: 신세계와 연예계, 그 특별한 연결고리 (0) | 2025.11.25 |
| 박나래 자택 침입 사건, 징역 2년 불복! 항소심에서 밝혀질 진실은? (0) | 2025.11.25 |
| 임산부 익사 사건, '스모킹 건'이 밝혀낸 충격적인 진실: 당신의 믿음을 배신한 자 (0) | 202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