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10명 중 7명, 교육 질 저하 체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더블링(동시 수업)' 당사자인 24·25학번 의대생의 69%가 교육의 질 저하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31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강의실 부족 등 수업 환경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24학번의 84%가 교육 질 저하를 느낀다고 응답하여, 기존 정원 체제를 경험한 학생들의 체감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는 교육부에도 제출된 보고서에 따른 결과입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 현실적인 어려움
조사 결과, 24·25학번의 절반인 50%는 강의실 좌석 부족을, 57%는 강의실 부족으로 인한 수업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비정규 강의실을 전용하거나, 칠판과 전기 콘센트가 없는 공간을 강의실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24·25학번 학생들의 95%가 향후 본과 진입 시 실습 인원 과밀, 병원 수용 한계, 인턴 TO 부족 등을 우려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의대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촉구
의대생 대표자 단체는 학교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지원 부족과 미비한 개선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의학 교육 붕괴 방지를 위해 정부의 대대적인 액션과 구체적인 현실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는 교육시설 확충(33%)과 교육과정의 불확실함 해소(33%)를 꼽았으며, 학번 간 공간 분리(25%)와 학교 측의 소통 강화도 요구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 환경 개선이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인식하며, 83%가 교육 환경 개선 시 학교와 제도를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수·학부모도 교육 질 저하 우려 동참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질 저하 우려는 교수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휴학·복귀·유급 변수를 고려할 때 실제 교육 가능성이 강의실 및 실습실 병목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역시 '더블링'을 넘어 '트리플링', '쿼드러플링'까지 발생하는 학교가 있으며, 본과 수업에서의 제대로 된 실습 진행이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교수 부족, 실습 대책 부재 등도 지적되었습니다.

정부,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지원 약속
정부는 대학별 정원 규모에 맞는 인력, 시설, 기자재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의실, 실험·실습실 등 교육 기본 시설 개선과 학생 편의 시설 확충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대 교육 단계별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 확보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대학별 정원 배정 시 교원 확보 현황 및 교육 인원 충원 계획을 고려하여 교육의 질 보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교육의 미래, 위기와 기회 사이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24·25학번 학생들은 교육 질 저하를 체감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 교수 및 학부모의 공감대, 그리고 정부의 지원 약속까지, 의학 교육의 미래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교육 인프라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이 미래 의료 인력 양성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의대 증원 관련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의대 정원 증원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2027학년도부터 490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증원될 예정입니다.
Q.의대생들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A.교육시설 확충과 교육과정의 불확실함 해소를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학번 간 공간 분리와 학교 측의 소통 강화도 요구했습니다.
Q.정부는 의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지원을 약속했나요?
A.대학별 정원 규모에 맞는 인력, 시설, 기자재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개선, 학생 편의 시설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튜브 접속 장애, 모바일·PC 모두 먹통…원인은 구글 인증서 문제 (0) | 2026.02.18 |
|---|---|
| 설날 '떡값' 논란: 440만원 명절휴가비, 국회의원 김미애 의원의 통렬한 고백 (0) | 2026.02.18 |
| 유튜브 접속 오류, 영상 안 나와… 이용자 불편 속 '먹통' 현상 (0) | 2026.02.18 |
| 하루 2시간 투자로 월 3천만원 수익? 에이블리 파트너스의 놀라운 성공 비결! (0) | 2026.02.18 |
| 7만 달러 붕괴, 비트코인 '역대급 손절' 국면 진입하나? (0) | 202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