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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도 배당 강행한 LG생활건강, 주주 가치 제고 vs 지주사 수익 보전 논란

pmdesk 2026. 2. 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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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최저 주가, 그럼에도 배당 강행

LG생활건강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의 주가를 기록하고 실적 부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배당을 강행했습니다회사는 '배당 가능 이익이 산출되지 않는다'고 공시했음에도 현금 배당에 나섰습니다이는 기업 가치 제고라는 명분 뒤에 숨은 지주사 수익 보전용 '쥐어짜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K뷰티 호황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부진했으며, 실적 개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배당성향 급등, 실적 기반은 약화

LG생활건강의 배당성향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2022년 28%에서 44% 이상으로 급등하며 코스피 평균(약 34%)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배당 정책을 뒷받침할 실적 기반은 약화되고 있습니다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감소 추세이며,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2.27%까지 떨어지며 수익성 둔화가 뚜렷해졌습니다.

 

 

 

 

주가 후퇴 속 투자 여력 감소 우려

실적 부진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21년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실적 회복에 대한 가시적인 모멘텀 부재를 주가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여력까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우려를 키웁니다자본적 지출(CAPEX)은 감소 추세이며, K-뷰티 열풍 속 경쟁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과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지주사 수익 보전용 배당이라는 비판

이러한 여건에도 배당을 강행한 것은 결국 실적 악화에 빠진 자회사로부터 지주사의 재무 요구를 맞추기 위한 '수익 보전용'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LG생활건강의 최대주주는 ㈜LG로, 계열사들의 배당 증가는 ㈜LG의 영업외이익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조입니다이정애 전 사장에 이어 이선주 사장 체제에서도 본업 회복보다는 배당을 통한 지주사 재무 부담 보전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핵심 요약: 배당 강행, 그 이면의 진실

LG생활건강은 주가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강행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배당 가능 이익 산출 불가' 공시와 함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지주사 수익 보전을 위한 '쥐어짜기'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투자 여력 감소와 수익성 둔화 속에서 경영진의 책임론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LG생활건강 배당 관련 궁금증

Q.LG생활건강은 왜 실적 부진에도 배당을 강행하나요?

A.기업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지주사 수익 보전을 위한 목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Q.LG생활건강의 배당성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A.최근 44% 이상으로 급등하여 코스피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Q.실적 부진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으며, 실적 회복 모멘텀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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