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의 새로운 전환점,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으로 R&D에 집중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새로운 도약의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순·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여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거듭나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동시에 각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힙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기존 사업부의 새로운 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를 담당하던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됩니다. 이로 인해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됩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두 회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할 절차와 향후 일정

이번 분할은 여러 단계를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오는 7월 29일 증권신고서가 제출되며, 9월 16일에는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창립 예정일은 10월 1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후 최종 분할이 완료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정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 중단과 재상장 일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9월 29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인 10월 28일까지 일시 정지됩니다. 이로 인해 주주들은 분할 이후의 주식 배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식 거래 중단은 주주들이 새로운 기업 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재조정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주주에게 돌아가는 혜택

이번 분할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비율에 따라 나누어 갖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기존 주주는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주식을 교부받게 되며, 이는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주식 비율은 주주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존 림 대표의 비전과 목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사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임을 나타내며,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삼성바이오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설립은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양사가 각각의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독자들의 Q&A

Q.삼성에피스홀딩스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A.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여,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Q.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언제 재개되나요?

A.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10월 29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Q.주주는 분할 후 어떤 방식으로 주식을 받게 되나요?

A.주주는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