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작곡가 이영훈, 18년 전 우리 곁을 떠나다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작곡가 고(故) 이영훈 님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 되었습니다. 2008년 2월 14일, 48세의 젊은 나이로 대장암과의 힘겨운 싸움을 마무리하며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2006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세포는 멈추지 않고 위까지 퍼져나갔습니다. 모르핀으로 고통을 견디며 액체로만 연명하던 그의 마지막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그의 삶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천국의 멜로디를 훔쳐온 예술가
이영훈 작곡가의 부인 김은옥 씨는 남편이 생전 '천국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수없이 많다. 영감을 얻는 그 순간 천국에 있는 멜로디를 하나씩 꺼내어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 역시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득한 하늘에 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이었다고 전해져, 음악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과 예술가로서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이 단순한 창작을 넘어, 영적인 교감의 결과물이었음을 시사합니다.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남긴 사람
고인의 친구이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로듀서인 방송인 김승현 씨는 이영훈 작곡가를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기억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했던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그가 만든 음악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음을 보여줍니다.

히트곡 제조기, 한국 대중음악의 새 지평을 열다
이영훈 작곡가는 1985년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사랑이 지나가면', '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는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발표는 곧 히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문세 3집은 150만 장, 4집은 285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국 음반 산업의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명곡으로 남아있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멜로디, 이영훈 작곡가의 발자취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작곡가 이영훈. 그의 음악은 18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천국의 멜로디를 담아온 듯한 그의 아름다운 곡들과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는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기억될 것입니다.

이영훈 작곡가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Q.이영훈 작곡가는 언제 사망했나요?
A.이영훈 작곡가는 2008년 2월 14일에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Q.그의 대표적인 히트곡은 무엇인가요?
A.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붉은 노을' 등이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Q.이영훈 작곡가가 개척한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A.그는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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