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최강야구'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기까지
2025년 8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경기에서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최강야구' 출신 포수 윤준호(상무 피닉스)가 두산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부산안락초, 센텀중, 경남고, 동의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윤준호는 입단 전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2군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그는 2024년 1군 무대에 데뷔하여 3경기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상무에 입대하여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무에서의 눈부신 성장: 퓨처스리그를 평정하다
상무에서의 윤준호는 2024시즌 도중 입대하여 퓨처스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상무 첫 시즌부터 타율 0.32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10일 기준, 83경기에서 106안타, 11홈런, 79타점, 타율 0.385, OPS 1.007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포수 중 홈런, 타율, OPS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5월과 8월 퓨처스 MVP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양의지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준호, 퓨처스 올스타전과 상무에서의 터닝포인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윤준호는 자신의 성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존에 워낙 타격이 약해서 입대해서 감독님, 코치님에게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며 상무에서의 훈련을 통해 타격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무에서 할 게 운동밖에 없다. 근육이 많이 붙었다. 상무에 온 것 자체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하며 상무 입대가 자신의 야구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조성환 대행의 긍정적 평가와 캠프 합류 기대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윤준호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조성환 대행은 윤준호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것은 영상이나 기록으로 확인을 했다"고 답하며 그의 성장을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저희가 내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건, 잘하고 있는 것은 캠프에서 연결을 시켜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캠프 명단에 윤준호를 포함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윤준호의 1군 스프링캠프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와 전망
내년 두산의 사령탑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조성환 체제가 유지된다면, 윤준호는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시즌 윤준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으며, 두산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준호, 두산의 미래를 짊어질 포수로 성장할까?
두산 베어스의 '최강야구' 출신 포수 윤준호가 퓨처스리그를 평정하고 조성환 감독대행의 눈도장을 받으며 1군 캠프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무에서의 훈련을 통해 기량이 급성장한 윤준호는 양의지의 후계자로서 두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시즌 윤준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윤준호는 어떤 계기로 두산에 입단하게 되었나요?
A.윤준호는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5라운드 49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습니다. 그는 입단 전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렸습니다.
Q.윤준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윤준호의 가장 큰 강점은 퓨처스리그에서 보여준 뛰어난 타격 능력입니다. 그는 2024시즌 도중 상무에 입대하여 타율 0.385, OPS 1.007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포수 중 홈런, 타율, OPS 1위를 차지했습니다.
Q.윤준호가 1군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윤준호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캠프 명단에 포함시킬 생각을 밝힌 만큼 1군 스프링캠프 합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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