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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미국 고용 시장, 뉴욕 증시 3대 지수 강세 이끌다: 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pmdesk 2025. 7. 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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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지표 발표, 증시를 흔들다

미국 고용 시장의 견조함이 확인되면서 뉴욕 증시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지수 동반 상승, 다우존스 0.77% 상승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93포인트(0.83%) 상승한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97포인트(1.02%) 오른 2만601.10에 각각 마감했다.

 

 

 

 

6월 비농업 일자리,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7000명 증가했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1만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6월 실업률은 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고용 시장의 '확고한 흐름'과 업종별 동향

페더레이티드 허미스의 캐런 매나 투자 이사는 "고용시장은 다시 한번 예상을 뛰어넘는 강인함을 보여줬다"며 "이제는 '놀라운 회복'이라기보다 '확고한 흐름'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소재만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기술과 금융은 1% 이상 상승했다.

 

 

 

 

기술주 강세와 엔비디아의 약진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 기술기업 중 테슬라만 0.1%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는 이날도 1.33% 오르며 시총이 3조8879억달러를 기록해 4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개별 종목의 급등과 시장의 반응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독은 오는 9일 S&P5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15% 급등했다. 온라인 여행 업체 트립어드바이저는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가 회사 지분 9%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17% 급등했다.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Fed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고용 호조로 미국 채권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34%로 전장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미 중앙은행(Fed)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기대도 식었다.

 

 

 

 

결론: 견조한 고용 시장이 증시를 견인하다

미국 고용 시장의 강세가 뉴욕 증시의 3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확고한 흐름'으로 평가하며, 기술주 강세와 개별 종목의 급등이 이를 뒷받침했다.

 

 

 

 

자주 묻는 질문

Q.미국 고용 지표 발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견조한 고용 지표는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고, 투자 심리를 개선하여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Q.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기술주 강세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Q.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강력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Fed가 조기에 금리 인하에 나설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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