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김혜성의 월드시리즈 우승 여정LA 다저스 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가장 늦은 귀국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월드시리즈(WS) 우승이라는 벅찬 경험 때문입니다. 3+2년 22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시범경기부터 치열한 경쟁을 겪었지만, 결국 5월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 로스터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OPS 0.699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 끝내기 득점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대수비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혜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김병현 선수 이후 두 번째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