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의 상장과 두나무의 고민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경쟁사인 두나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빗썸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아직 공식화된 IPO 계획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요 재무적 투자자(FI)의 회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빗썸의 최대주주는 지분 73.56%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이며, 이들은 전략적 투자자 중심의 지분 구조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두나무는 FI의 비중이 높은 구조로, 송치형 의장이 25.53%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나무의 투자자 구조와 가치두나무의 투자자 구조를 보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다양한 FI가 주요 주주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