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중요한 진술을 하였습니다.그는 12·3 불법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 지시를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내용은 윤 대통령이 국회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자, 곧바로 국회 의사당으로 침투하여 의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입니다. 한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그는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는 지시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의 주장대로, 당시 상황은 극도로 긴박했으며, 707특임단의 대치로 인해 의원들만이 의사당 내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그는 회의 중 "국회의원들이 맞다"라고 명확히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