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고교에서 일어난 논란의 전말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성을 비하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이 확산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인권 감수성 부족의 문제로 지적되며, 학교 측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건은 교내 체육대회 중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진 속 두 남학생은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을 넘으면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학교 측의 공식 반응과 사후 조치사건 발생 직후, 해당 학교는 진상 조사에 착수하였고,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학교는 이번 일이 단순히 한두 학생의 일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