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를 막은 이유는?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호수공원에서 등산로를 막고 동창회 모임을 이유로 우회를 요청하는 팻말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보자 A 씨는 자신의 쓰레드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이라는 내용의 팻말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이 작은 산을 넘어야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다고 했으며, 팻말을 보고 황당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등산객들도 이 같은 상황에 당황하여, 대체로 통행을 피해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등산객들의 반응은?등산로가 막혀버린 상황에서 등산객들은 모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A 씨는 '길을 돌아갔지만, 정상으로 가는 다른 쪽 입구에도 똑같은 팻말이 있었다'고 하며 두 쪽 모두 막혀 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주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