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서의 시민주권, 대선에서의 소외대통령 선거의 과정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범국민촛불대행진 집회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을 탄핵하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선은 과거의 시민주권을 닫고, 후보자별 지지율 숫자가 그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상황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예를 들어, 농민, 노동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였던 광장은 이제 대선이라는 플랫폼에서 단순한 숫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회복이 아닌, 그에 대한 압박을 느끼게 합니다. 정책 논의의 부재와 성평등의 사라짐이번 대선에서 성평등과 여성 정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