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의 사퇴와 이주호의 대처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장관들의 사의를 만류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호 대행은 장관들에게 '조금만 더 버텨달라'고 요청하며 자리를 지키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국무위원 숫자가 부족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국무회의에서 의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국무위원은 14명에 불과하며, 법적으로는 최소 11명이 필요합니다. 이주호 대행은 '한 명이라도 사표를 받으면 도미노처럼 모두 그만둘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의 존속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의 중요성과 장관의 역할국무회의는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대통령이 취임하더라도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