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발생: 120여 세대 잿더미로어제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120여 세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엄동설한에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알려진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새벽 5시경 4지구 마을회관 근처에서 시작되어 강한 바람을 타고 6지구까지 번졌습니다. 불길은 8시간 반 만에 잡혔지만, 그 사이 마을 전체는 검은 연기와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화재 현장의 참혹함: 남겨진 흔적들화재 현장은 처참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가재도구와 건물들이 타면서 시커먼 잔해만 남았고, 녹아내린 전선과 새까맣게 변해버린 나무들이 그날의 비극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었습니다. 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