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동네 주치의, 농어촌 의료의 위기전남 진도군 보건지소는 하루 10~15명의 노인 환자가 찾는 유일한 의료 기관이었지만, 현재 상주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기존 공보의 2명은 각각 진도군 보건소와 다른 지역 요양병원으로 재배치되었고, 현재는 다른 보건지소 공보의들이 요일을 나눠 순환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보의가 없는 날에는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만 가능한 실정입니다. 이는 농어촌 지역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보의 절벽, 보건지소 87% '진료 공백' 우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 보건지소의 86.9%에 달하는 1083곳에서 공보의를 배치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공보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