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 도시락 지급, 요양보호사들의 분노강원도 ㄱ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의 날'에 제공된 2700원짜리 냉동 도시락이 요양보호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이 도시락은 유통기한 및 제조 표시조차 없는 열악한 상태였으며, 요양보호사들은 '개밥만도 못하다'며 비난했습니다. 열악한 급식, 노동자 인권 침해최은주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장은 “이는 질 낮은 급식제공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기념일에 걸맞지 않은 처우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은 “이 밥은 고양이·강아지 밥만도 못해요”, “고양이·강아지도 이렇게는 먹지 않아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사내 급식 중단과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