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군 강등, 이지강의 변화를 만들다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이 2군을 다녀온 후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점대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지강은 12일 SSG 랜더스전에서 1⅓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완벽한 피칭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6-4로 앞선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흔들림 없이 위기를 막아내는 모습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2군 강등이라는 쓰라린 경험이 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그의 눈부신 활약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지켜낸 이지강의 투구이지강은 7회 2사 1, 2루의 위기에서 등판하여 조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대타 오태곤, 김성욱을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