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향한 극단적인 선택최근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빚에 시달리던 49세 가장이 아내와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하여 가족이 숨지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지모 씨는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건설 현장 근로자로, 1억6000만원에 달하는 빚으로 인해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방법은 가족을 잃게 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경찰은 지모 씨가 범행 전 아내와 두 아들에게 '영양제'라며 수면제를 준 뒤, 그들이 잠든 사이 차량을 바다에 빠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살인 및 자살방조 혐의지모 씨는 살인 및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법원은 그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