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의 의미와 배경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대선 경선 당시 사용하고 남은 후원금 약 12억원을 국민의힘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후원금 중 귀하게 쓰고 남은 약 12억원을 법령에 따라 국민의힘에 전달한다'고 전하며, 후원금의 용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전남도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및 수도권 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동지들과 사무처 당직자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후원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정치자금법과 후원금의 운명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회가 해산할 경우, 남은 후원금은 해산 당시의 소속 정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