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 가격 인상…소비자 불만 고조최근 서울 지역 교촌치킨 매장에서 배달앱 내 주요 메뉴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허니콤보의 경우, 기존 2만 3천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이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할 때 적용됩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전체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번 가격 조정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인상은 교촌에프앤비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 간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배달 전용 가격제 도입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가맹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