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발생 현장, 긴박한 상황서울 중구 을지로의 세운대림상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초기 신고는 1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행인의 제보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화재는 인근 상가와 공가로 번져 74개 상가가 반소되고 40여 개의 공가가 전소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재개발 예정으로 비어있는 공가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진압 진행 상황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후 6시 20분 경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 관계자는 현재 진화율이 약 70%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내부에 다량의 발화물이 존재하고 진입로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