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에 대한 충실함을 강조한 마지막 인사최상목 전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부 소통망에 올린 글에서 공직자의 사명은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긍심을 다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공직자로서의 신념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그는 복합위기 극복과 약자 복지 확대 등을 재임 기간 성과로 꼽으며, 기재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채 의존 구조와 내수 회복의 어려움최 전 부총리는 재임 중 겪었던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회상하며,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관세 충격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