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한겨울에도 빛나는 '고현정 스타일'의 귀환배우 고현정(54)이 또 한 번 ‘고현정 스타일’의 미학을 완성했다. 작품 속 살인마의 그림자를 벗고, 한겨울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20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고현정의 최신 화보를 공개했다. 눈부신 조명 속에서 번지는 은빛 텍스처, 그리고 몸을 휘감은 독특한 구조의 ‘달팽이 스타일’ 스윔웨어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50대, 숫자가 무의미해지는 '절대 동안'의 아름다움특히 고현정은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비대칭 곡선으로 실루엣을 강조하며, 50대라는 숫자가 무의미해지는 ‘절대 동안’의 표정을 지어 보였다. 카메라 앞에서 흔들림 없는 눈빛은 “역시 고현정”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아우라 그 자체였다. 보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