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김밥 바가지 논란, 제주도 공식 사과제주도가 제64회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김밥 바가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입장에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축제에서 판매된 김밥의 부실한 내용물과 과도한 가격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부실한 김밥, 8000원에 판매… 네티즌 '분노'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2줄에 8000원이라니’라는 제목으로 탐라문화제에서 판매된 김밥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김밥은 단무지 한 줄, 얇은 지단, 당근 몇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팔면 다시 사 먹으러 가겠냐”, “저게 말이 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이처럼 부실한 내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