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진심, '죄송합니다' 벽보에 담기다초등학생들이 학교 운동회를 앞두고 '운동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벽보를 직접 만들어 게시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웃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손수 만든 벽보 수십 장을 학교 울타리에 붙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 모습을 보고 '어른으로서 미안해졌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교 측은 '주민들의 민원은 없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공동체 소통 교육 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년간 소음 민원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 '동네 잔치'에서 '민원 대상'으로 전락한 운동회과거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네 잔치'였던 학교 운동회가 최근 몇 년 사이 주민들의 소음 민원 대상이 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