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대상포진은 허리띠 모양의 수포가 생기는 질병으로, 한국에서의 발생률은 1000명당 10.4명에 달합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1.5배 더 많이 걸리며, 평생 유병률은 약 30%에 이릅니다. 이는 3명 중 1명꼴로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의 김응돈 교수는 대상포진의 주요 위험군으로 50세 이상의 성인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지목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조증상, 놓치지 마세요대상포진의 전조증상으로는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있으며, 이는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전 2~3일에서 1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