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서 탈퇴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과 의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디스패치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해 10월 31일 음저협에 대한 신탁 해지를 신청한 뒤, 3개월의 유예 기간이 지나 1월 31일자로 최종 계약을 종료하였습니다. 이는 서태지 이후 한국 아티스트 중 처음 있는 일로서, 그 결정이 가진 중요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로제가 음저협을 탈퇴한 주된 이유로는 효율적인 저작권 관리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로제는 지난해 9월 워너뮤직 그룹 산하의 애틀랜틱 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덕분에 그녀는 북미와 한국에서의 이중 저작권 관리의 복잡성을 해소하고자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