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의사협회가 개최한 긴급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20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조직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이는 2022년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의료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첫 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의정 갈등의 책임자 문책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해체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의사협회는 정부와의 대화 가능성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성근 대변인은 "요청이 온다면 시간 끌 이유가 없다"라며 정부와의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길어진 의정 갈등의 배경은 복잡합니다.최근 몇 년간의 정부 정책과 의료계의 불만 때문인데, 의사들은 과거 정부의 정책들이 현재와 미래의 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