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상속세, 부자들의 탈출을 부추기다대한민국의 높은 상속세율이 부자들의 이민을 가속화하며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 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은 2400명의 고액 자산가 순 유출이 예상되어 영국, 중국, 인도에 이어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넘어,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 그 현실적인 문제점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최고 60%, 최대주주 할증 적용 시)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영국(40%)은 물론, 상속세가 높다고 알려진 일본(55%)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제일 높은 국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