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에서 주식 매매 거래가 약 7분간 정지되는 전산장애 사고가 발생하여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이 사건은 2005년 한국거래소가 통합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모든 증권사의 거래시스템에서 코스피의 모든 주식에 대한 시세 확인과 주문 체결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대한 검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전산장애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과정에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는 이 사건에 대해 금융당국의 입장과 한국거래소의 해명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한국거래소 측은 전산장애가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거래 로직의 충돌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설명은 거래소의 시스템으로 주식 거래가 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