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 윤석열 씨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된 상태에서 맞이한 설 명절은 역사적이고도 상징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2023년 1월 29일,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설을 보내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의뢰인과 변호인 사이의 대화에서는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을 옹호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그동안의 일각에서 제기된 내란 혐의에 대한 반박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는 물론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과 변화에 대한 인식은 매우 복잡합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씨는 접견 후 윤 대통령의 발언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그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대통령은 계엄 조치가 헌법적으로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유혈 사태나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근거로 내란으로 비난받을 수 없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