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담배 소지 규제 변화홍콩이 내년부터 19개비 이상의 담배를 소지한 여행객에게 약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의 일환으로, 최근 관보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오는 30일 홍콩 입법회에 제출되어 1차 및 2차 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중교통시설과 영화관,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금지 조치 역시 더욱 강화되어, 위반 시 3000홍콩달러(약 55만6000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금연법 개정의 배경홍콩 정부가 이러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홍콩의 흡연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