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고발과 수사의 시작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사건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의 고발로 시작되었으며, 이 위원장이 대전 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2년 10개월 동안 법인카드로 사용된 1억 4천여만 원 중 일부가 서울 자택 근처 빵집, 와인바 등에서 사용된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경찰은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이 위원장을 소환하여 조사를 벌였습니다. 수사 과정: 압수수색과 증거 확보경찰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과 대전의 빵집, 와인바, 그리고 이진숙 위원장이 대전 MBC 사장 시절 학업을 병행했던 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