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마지막 길, 함께한 동료들故 전유성의 영결식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족을 비롯하여 많은 후배 코미디언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사회는 이수근, 장의위원장은 김학래 협회장이 맡아 진행되었으며, 최양락이 약력 소개를, 이홍렬과 김신영이 각각 조사와 추도사를 맡아 고인을 기렸습니다. 김신영, 스승을 향한 그리움과 슬픔김신영은 추도사에서 스승이자 인생의 버팀목이었던 故 전유성에 대한 깊은 존경과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나의 어른, 전유성 교수님.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제자를 넘어서 친구라고 불러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하며 울먹였습니다. 그녀는 故 전유성을 “모든 이들이 허무맹랑하다던 아이디어를 밤새 즐거워해 주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