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빅버드에서 울려 퍼진 함성
2007년생 윙어 박승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섰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그는 0-1로 뒤진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관중들은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고, 박승수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8분, 에디 하우 감독을 사로잡다
8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박승수는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우 감독은 박승수의 1대1 능력, 수비수를 제치는 움직임, 페인팅 등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승수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뉴캐슬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하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수원 유스, EPL을 향한 꿈을 키우다
K리그2 수원 삼성 산하 유스팀인 메탄고에서 성장한 박승수는 2023년 7월, 16세의 나이로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역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뉴캐슬은 박승수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는 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20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U-21 팀 합류가 예상되었지만, 박승수는 1군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여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섰습니다.
데뷔전, 그리고 '원하는 드리블'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박승수는 자신의 데뷔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드리블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승수는 특히 “내가 원하는 드리블 장면이 나와서 좋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친정팀 수원의 안방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에 대한 기쁨도 표현했습니다.
제2의 손흥민? NO! 제1의 박승수!
에디 하우 감독은 박승수를 '제2의 손흥민'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박승수는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박승수'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개성을 통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닮고 싶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1군 선수들을 보며 체력과 피지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키우겠다는 다짐도 덧붙였습니다.
손흥민과의 만남, 그리고 양민혁과의 맞대결
뉴캐슬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릅니다. 박승수는 양민혁과의 맞대결을 기대하며, 손흥민 선수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양민혁 선수와 친분을 과시하며, 함께 경기를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는 팬심을 표현하며, 만남을 기대하는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박승수, EPL을 향한 힘찬 발걸음
박승수는 뉴캐슬 데뷔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에디 하우 감독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1의 박승수'를 꿈꾸는 그의 당찬 포부처럼, 앞으로 EPL 무대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승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박승수는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며, 1대1 돌파와 수비수를 제치는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Q.박승수가 뉴캐슬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1군에 빠르게 적응하며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박승수는 롤모델로 삼는 선수가 있나요?
A.박승수는 특정 선수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여 '제1의 박승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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