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 희망을 이야기하는 51세 여성의 사연
KBS Joy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의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특집이 부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51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그녀는 가족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2020년 자궁 육종암 1기를 진단받았던 그녀는 3년간 재발 없이 지냈지만, 작년 9월 재발 통보를 받았습니다. 두 차례의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복부 전이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가 없고, 수술 또한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예상 수명 6개월, 항암 치료 중단 후 바다장을 원하는 그녀
의사는 그녀에게 “계속 항암 치료를 이어가며 전이를 늦추는 방법뿐”이라며 “예상 수명은 6개월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그녀는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그녀는 “걸어 다닐 수는 있지만 격한 활동은 어렵다”고 담담히 말했습니다. 홀로 두 아이를 키워온 그녀는, 가족들과 사후에 대해 이야기하다 납골당 문제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그녀는 “납골당에 갇혀 있고 싶지도 않고, 아직 학생인 자식들에게 금전적 부담도 주기 싫다”며 “요즘 많이 하는 바다장을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의 진심 어린 조언: 남겨진 가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에 서장훈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자식의 입장에서 얘기해줄게”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는 “본인이 바다에 뿌려지면, 자식들은 어디로 가야 해? 남겨진 사람들 생각도 해 줘야 해”라고 말하며,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수근 또한 기적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암 투병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의 긍정적인 마음
사연자는 항암을 중단한 이후 복부에 암이 더 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복부 전이 크기가 약 20cm에 달한다고 했지만, 그녀는 “암만 커졌지, 몸 상태는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15kg 정도 체중이 감소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건강해 보인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보이스 피싱 피해와 힘든 시간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 유지
그녀는 암 재발과 더불어 보이스 피싱 피해까지 겪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재발하던 해에 보이스 피싱으로 4,000만 원을 잃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재발이 되고 나온 진단비로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을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서장훈은 이에 분노하며,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했습니다.

방송 말미, 가족들을 향한 그녀의 진심 어린 메시지
방송 말미에서 사연자는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엄마가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앞으로 더 오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동생에게도 항상 미안하고, 언니랑 같이 여행 많이 가자. 고마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수근은 서로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항상 웃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핵심 정리: 암 투병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51세 여성의 이야기
이번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 편에서는 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51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녀는 가족과의 의견 차이, 예상 수명, 보이스 피싱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녀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남겨진 가족을 생각하는 서장훈의 조언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사연자는 왜 바다장을 원했나요?
A.사연자는 납골당에 갇히고 싶지 않고, 자녀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바다장을 원했습니다.
Q.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어떤 조언을 했나요?
A.서장훈은 남겨진 가족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Q.이수근은 사연자에게 어떤 응원을 보냈나요?
A.이수근은 서로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항상 웃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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