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규제 완화, 대형마트 진입 초읽기
정부와 여당이 13년간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가로막았던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새벽배송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온라인 쇼핑 비중이 커진 현실을 반영하고,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던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려는 움직임입니다. 특히 쿠팡은 별다른 제약 없이 새벽배송을 해왔던 반면,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기존 인프라 활용, 대형마트 경쟁력 강화
이번 규제 완화로 대형마트들은 추가 투자 없이 기존 오프라인 점포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적인 새벽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신선식품 위주의 새벽배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SSG닷컴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증가와 신규 방문자 급증 등 긍정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새벽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SG닷컴은 첫 주문 회원 수와 주문 건수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택배업계, 늘어나는 물량에 '기대감'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면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택배업계 전반에 걸쳐 추가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이마트 새벽배송 물량을 전담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롯데마트 등의 심야 포장 및 출고가 가능해지면 새벽배송 물량 확대의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송 시간대 분산으로 인한 운영 효율성 증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쿠팡 '관망세', 소상공인 '반발'
새벽배송 시장의 강자인 쿠팡은 대형마트의 진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쟁 구도 재편과 고객 이탈 가능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단위 인프라와 라스트마일 경쟁력, 고객 충성도 측면에서 쿠팡의 우위가 분명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편, 정치권의 규제 완화 움직임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대형 유통사의 골목상권 침해라며 강한 반발을 표하고 있습니다.

새벽배송 시장,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
13년 만의 규제 완화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유통업계 지형 변화가 예상됩니다. 택배업계는 물량 증가를 기대하는 반면, 쿠팡은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이어지며, 앞으로 새벽배송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새벽배송 규제 완화, 이것이 궁금해요!
Q.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이어지던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어 새벽배송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Q.이번 규제 완화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어디인가요?
A.늘어나는 새벽배송 물량을 처리하게 될 CJ대한통운 등 택배업계와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대형마트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Q.쿠팡은 이번 규제 완화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A.쿠팡은 경쟁 구도 재편 가능성과 고객 이탈 가능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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