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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초, '오렌지 꿈'을 앗아간 충돌…중국 선수 실격, 네덜란드 메달 좌절

pmdesk 2026. 2.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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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충돌, 꿈이 무너지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떠오르는 별 유프 베네마르스(23)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경기 중 중국 선수와의 충돌 사고로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의 꿈이 좌절되었습니다. 폭발적인 레이스로 메달권을 향해 달리던 베네마르스는 코너를 돌며 레인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진입하던 중국 롄쯔원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중심을 잃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베네마르스는 가속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그의 메달 획득 가능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격과 5위, 0.24초의 아쉬움

충돌 사고에도 불구하고 베네마르스는 1분07초58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당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심판진은 규정상 우선권을 가진 아웃코스 선수가 아닌 무리하게 진로를 변경한 롄쯔원 선수에게 실격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베네마르스의 최종 순위는 5위로 밀려났고, 이는 동메달 기록과는 단 0.24초 차이였습니다. 만약 사고가 없었다면 충분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페이스였기에 그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재경기 요청과 흐트러진 꿈

베네마르스는 즉각 재경기를 요청했고, 홀로 빙판 위에 다시 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 차례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뒤였기에 흐트러진 호흡과 끊어진 리듬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했지만 기록 단축에 실패했고,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쥐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경기 후 베네마르스는 "내 주행 라인을 따라가고 있었는데 중국 선수가 길을 막았다. 올림픽 꿈이 무너져 가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엇갈린 희비, 네덜란드와 중국의 반응

베네마르스는 재경기가 불공평했지만 메달을 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이틀만 지나면 나는 메달이 없는 선수로 남게 될 것 같아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롄쯔원 선수의 사과에 대해서도 "기회를 빼앗긴 상황에서 사과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야크 오리 네덜란드 코치 역시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이런 방해를 받다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날 동메달은 1분07초34를 기록한 중국 닝중옌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닝중옌은 베네마르스의 재경기 결과를 기다린 뒤 동메달이 확정되자 기쁨을 나눴으며, "오늘의 동메달은 지난 4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0.24초, 꿈과 현실의 갈림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유프 베네마르스 선수가 올림픽 1000m 경기 중 중국 선수와의 충돌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규정상 실격 처리된 중국 선수와 달리, 베네마르스는 5위로 밀려났고 0.24초 차이로 메달을 놓쳤습니다. 재경기마저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베네마르스와 달리, 중국 닝중옌 선수는 동메달을 확정지으며 엇갈린 희비를 보였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레인 변경 시 우선권 규정은 무엇인가요?

A.스피드스케이팅에서 레인 변경 시에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진입하는 선수가 우선권을 가지며,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나가는 선수는 진로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베네마르스 선수는 왜 재경기를 요청했나요?

A.충돌 사고로 인해 기록이 단축되지 못했고, 사고가 없었다면 메달 획득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재경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규정상 메달 획득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Q.닝중옌 선수가 동메달을 확정짓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A.베네마르스 선수의 재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재경기가 끝난 후에야 최종 순위가 확정되어 동메달 획득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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