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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나라로 돌아오는 ‘한국계 3세’ 흥국생명 라셈, 새로운 도전의 시작

pmdesk 2025. 5.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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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라셈, V리그 복귀의 기쁨

한국계 3세 배구 선수 레베카 라셈이 V리그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그녀는, 4년 전 IBK기업은행에서 퇴출된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라셈은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의 선택을 받으며, 그녀의 배구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미국 이민자 1세대인 라셈은 1m91㎝의 장신 아포짓 스파이커로, 높은 타점과 빠른 공격 전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라셈

2021년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당시, 라셈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퇴출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의 나라를 떠난 후에도 V리그 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이후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기량을 성장시킨 그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에 지명되었습니다.

 

 

 

 

흥국생명에서의 새로운 시작

라셈은 흥국생명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씻어낼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지명 순간 눈물을 꾹 참았다”고 밝히며, 다른 선수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전했습니다. V리그를 떠난 이후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녀는 새 시즌에 새로운 버전의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연경의 레거시를 이어가는 라셈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로 인한 공백을 우려하며, 라셈을 영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라셈이 앞으로도 성장이 가능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팀플레이와 블로킹에서 그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라셈은 김연경을 존경해왔으며, 김연경의 레거시가 남아있는 흥국생명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드래프트의 다른 주요 선수들

이번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은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과 재계약하였고,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조 웨더링턴을 선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캐리 가이스버거를 뽑았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를 영입하였습니다. GS칼텍스는 공격수 지젤 실바와 재계약하면서 전력을 유지하였습니다.

 

 

 

 

라셈의 새로운 출발과 배구에 대한 열정

레베카 라셈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흥국생명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Q&A

Q.라셈이 흥국생명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A.라셈은 높은 타점과 빠른 공격 전환 능력을 통해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그녀의 과거 퇴출 경험은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A.퇴출의 아픔을 겪은 라셈은 더욱 강한 의지와 노력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입니다.

 

Q.흥국생명의 전력은 어떻게 될까요?

A.김연경의 은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라셈과 아날레스 피치가 팀에 합류하며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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