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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무산된 엠렐리, 외국인 선수 급여 제한의 비극적 현실을 말하다

bdtong 2025. 2.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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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제르바이잔 출신 공격수 마히르 엠렐리가 한국 K리그 구단 FC 서울로의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지 언론은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선이 중요한 이유로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엠렐리는 1997년생의 젊은 선수로, FC 바쿠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2014년에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5 16 시즌을 앞두고 아제르바이잔의 강호인 가라바흐 FK로 이적하여, 그는 2018 1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즌 동안 그는 4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아 하이' 시즌을 보내며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후에도 엠렐리는 2019 20 시즌에 30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올리며 연속으로 득점왕에 올랐고, 그의 이력은 더욱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2021 22 시즌을 앞두고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에 입단했지만, 계약을 8개월 만에 해지한 후 디나모 자그레브와 콘야스포르에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분데스리가2의 뉘른베르크에 입단한 엠렐리는 K리그 구단과의 연결고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FC 서울이 그를 원하고 있었고, 이를 위한 선수 이적이 논의되었으나 현실적인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FC 서울이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중국 구단으로 이적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결국 엠렐리의 한국행은 무산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FC 서울의 두 외국인 선수인 팔로세비치와 윌리안은 이적을 기다리는 상태인데, 팔로세비치는 최근 중국 갑급 리그의 난퉁 즈윈으로 임대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러나 루카스의 거취에 따라 엠렐리의 이적 여부 또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엠렐리가 한국 K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 프로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선이 설정되어 있어, 이 규제가 엠렐리와 같은 유력한 선수가 영입되는 과정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외국인 선수 연봉 제한 문제는 K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K리그는 더욱 많은 유능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구단들은 만약 엠렐리와 같은 유망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면, 연봉 상한선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엠렐리의 한국행이 무산된 이번 사건을 통해 K리그의 외국인 선수 정책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망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넘어, 리그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K리그가 앞으로 국제적인 선수 영입에 있어 보다 유연한 정책을 채택하고,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선이 변화하지 않는 한,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 같은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미래의 K리그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엠렐리와 같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한국 리그에서 활발하게 뛰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 K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 관리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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