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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보스턴 벽을 끝내 넘지 못하다: 은퇴 앞둔 전설의 마지막 과제

pmdesk 2025. 10. 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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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커쇼의 아쉬운 소식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에게 아쉬운 소식이 당도했습니다. 커쇼는 5일부터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해 불펜 투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9월 정규 시즌 도중 은퇴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시즌 성적이 워낙 좋았던 그는 1~2년은 물론 5시즌은 충분히 거뜬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커쇼, 역대급 기록 경신

이번 시즌 200승-3,000탈삼진 동시 달성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한 커쇼는 정규 시즌 통산 223승 96패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00승 이상을 거두고 100패 이상을 기록하지 않은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 2.53이라는 평균자책점 역시 '외계인'으로 불린 페드로 마르티네즈(2.93)보다도 낮은 성적입니다.

 

 

 

 

커쇼가 넘지 못한 보스턴의 벽

역대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커쇼하지만 그도 넘지 못한 산이 있으니 바로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커쇼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다저스를 제외한 29개 구단 중 28개 팀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습니다. 그러나 보스턴과의 정규 리그 맞대결에선 1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7.71에 그쳤으며 지난 2018년에 열린 월드시리즈에서도 2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꿈, 현실이 되다

커쇼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을 꺾고 통산 3번째 우승 반지를 끼길 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가 월드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 보스턴을 무실점으로 제압한 뒤 팀이 4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결말은 없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 꿈은 현실이 되지 않았습니다.

 

 

 

 

보스턴, 커쇼에게 유일한 난적

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1승 2패로 패해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보스턴은 이제 커쇼에게 유일하게 패하지 않은 구단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커쇼의 마지막 시즌, 아쉬움 속에 남겨진 숙제

은퇴를 앞둔 커쇼는 보스턴이라는 난공불락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뛰어난 기록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은 그에게 유일하게 승리를 허락하지 않은 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은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지만,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투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커쇼는 왜 은퇴를 결정했나요?

A.커쇼는 9월에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Q.커쇼의 남은 시즌 계획은 무엇인가요?

A.커쇼는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하여 불펜 투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Q.보스턴이 커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A.보스턴은 커쇼가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하지 못한 팀입니다.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길 원했지만, 보스턴의 탈락으로 그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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