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청의 보고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위생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발생 현황, 감염 경로,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2023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환자 수가 469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10년간의 높은 수치입니다.
2015년, 2017년, 그리고 작년과 비교할 때, 영유아 특히 0세에서 6세 사이의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 내에서의 감염 전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높은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바이러스는 환경에서 최대 3일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 씻기를 통해 오염된 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 보호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감염의 주요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특히 해산물 또는 오염된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환자와의 접촉이나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비말 전파 또한 주요 감염 경로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을 안전하게 조리해야 합니다. 특히 식재료는 잘 씻고 충분히 익혀야 하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 최소 48시간 동안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한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유사한 경로로 감염되며, 1월 4주 기준으로 작년 대비 105% 증가한 상황입니다.
영유아에서 비중이 큰 만큼, 신생아실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감염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이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환경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소독 방법으로는 락스를 사용하여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은 철저히 청소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 분비물에 접촉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접종이 국가에서 지원되고 있으므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백신을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확인하고 조치해 주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를 강조하며,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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