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시간 연장, 글로벌 경쟁 위한 '불가피한 선택'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일부 회원사의 불만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는 거래시간 연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넥스트레이드(NXT)와의 경쟁을 위해서라도 12시간 거래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권사들의 노무 및 시스템 부담에 대한 불만에는 '증권사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거래시간 연장을 목표대로 강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증권사 선택 존중, '참여는 스스로 결정'
정 이사장은 거래소 회원사로서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증권사들에 대해 '회원이 되느냐 마느냐는 증권사의 선택'이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정규장이든 프리마켓이든 참여 여부는 회원사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며, 거래소는 이에 대해 달리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각 증권사의 자율적인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시장과의 격차 해소, '서학개미' 사례로 본 필요성
정 이사장은 이미 넥스트레이드에서 12시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 거래소만 6시간 반 거래에 머무르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미국 증시 해외 투자자의 절반이 한국 투자자, 즉 '서학개미'라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거래소 간의 경쟁이 이미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래시간 연장은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산 시스템 준비 완료, 6월 말 12시간 거래 문제 없어
6월 말까지 예정된 12시간 거래 연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산'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꾸준히 전산 관련 준비를 해왔으며, 회원사들의 준비도 협의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6월 말 12시간 거래로 연장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리마켓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정한 것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거래 기회를 더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및 벤처기업 육성 병행
정 이사장은 코스닥 시장의 '다산다사(多産多死)'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상장회사 수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에는 기회를 많이 주되, 수익 모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부실기업은 과감하게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본부 분리 등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정책 당국 및 국회와 협의하여 최적의 구조 개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복상장 문제, '소액투자자 보호'에 중점
최근 논란이 된 '중복상장' 문제에 대해 정 이사장은 '소액투자자의 이익 보호'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복상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소액투자자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제도를 과도하게 강화할 경우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각투자(STO) 장외거래소, 수익 기반 확충 기대
조각투자(STO) 장외거래소와 관련하여 한국거래소도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금융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4시간 거래 및 예탁, 결제, 청산이 필요 없는 시장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허가를 받게 된다면 수익 기반을 확충하고 전통 시장에서 장외거래소로 이전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피 6000 돌파 무난, 7000 넘으면 '프리미엄 시장'
향후 주가지수 흐름에 대해 정 이사장은 코스피가 6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 시장이 그 정도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6000을 넘어 7000포인트까지 간다면 우리 시장이 '프리미엄 시장'으로 인정받는 단계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저평가되어 있으며,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해 부실기업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거래시간 연장, 경쟁력 강화, 시장 신뢰 회복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거래시간 연장이 불가피하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부실기업 퇴출, 중복상장 문제 해결, STO 시장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은 아닌가요?
A.정 이사장은 증권사들의 참여는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거래소는 회원사들의 준비를 협의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산 시스템 준비는 문제없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Q.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퇴출은 언제쯤 본격화되나요?
A.정 이사장은 '다산다사' 원칙을 강조하며 수익 모델을 만들지 못한 부실기업은 과감하게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Q.중복상장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예정인가요?
A.소액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투자자 보호 방안을 충분히 마련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 기업의 해외 이탈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6년 솔로 김승수, '자격지심'이 부른 결혼의 벽과 0원 결혼식 로망 (1) | 2026.02.05 |
|---|---|
| 전역 당일 방송 출연 논란,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사전 허가 '이상 무' (0) | 2026.02.05 |
| 아침 식사 후 양치질,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의 충격적인 경고! (0) | 2026.02.05 |
| 충격 단독: 한국경제신문 압수수색, 기자 선행매매 혐의 포착! (0) | 2026.02.05 |
| 강남 치과 원장의 충격적인 갑질: 직원 향한 '쓰레기' 폭언과 폭행 진실 (0) | 202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