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희망, 미나미노 타쿠미가 모나코와 재계약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프랑스의 AS모나코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재계약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미나미노는 모나코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미나미노는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에서 축구를 시작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후, 2015년 RB 잘츠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이 팀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2016 2017 시즌부터 주전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미나미노는 동료 황희찬과 함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잔디 위에서의 능력을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 후 2019 2020 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고, 결국 클롭 감독의 눈에 띄어 리버풀에 합류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활은 만만치 않았고, 첫 시즌 동안 그는 단 14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었으나, 이는 그가 축구 선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1 2022 시즌 동안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백업 역할을 수행하며 나름의 활약을 보였지만, 2022 2023 시즌에는 모나코로 방출되었습니다.

이적 후 첫 시즌에서는 많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그는 모나코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리그에서 30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모나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입니다.

 

 

미나미노의 활약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33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나코는 그의 뛰어난 기량에 만족하여 재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는 그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현재 미나미노는 한국의 축구 전설인 박주영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주영은 모나코에서 26골과 14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아시아 출신으로서는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나미노가 향후 2시즌 이상 동안 충분한 활약을 펼친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축구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까지 미나미노는 89경기에서 16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성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처럼 미나미노 타쿠미의 경기는 일본 축구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그의 재계약은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축구 이력의 전환점을 지나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미나미노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