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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건강한 바다에서 느끼는 맨발 걷기의 즐거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bdtong 2025. 3.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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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임랑편'이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함께 바닷가를 걸으며 맨발 걷기의 매력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와 함께,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맨발 걷기의 이점,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부대 행사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선 좌천역에서 출발하여 좌광천을 따라 2.5km의 산책로를 걸으며 다시 임랑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반팔 차림으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마치 봄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더 깊은 치유의 과정을 제공합니다.

 

 

이 브랜드의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3대가 함께 체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 남구 대연동에 사는 윤정은 씨는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온 가족이 함께 바닷가를 맨발로 걷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전했습니다. 맨발 걷기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연결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이점도 함께 가져다줍니다.

 

 

또한, 행사 중에는 단체 참가자와 자발적 모임인 '온리유'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걷기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취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노은희 씨는 "혼자 걷는 것은 힐링과 치유가 되지만, 함께 걷는 것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가 된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활동 의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JP Morgan Chase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자연 속에서의 걷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맨발 걷기와 같은 활동이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행사 중 간편하게 건강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주관한 이 체험 부스에서는 뇌파와 맥파 검사 같은 다양한 건강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부산 기장을 넘어 각 지역의 맨발 걷기 챌린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니얼 하임스 부부는 이번 행사가 열린 7개 해수욕장을 모두 다녀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변자민 씨는 "각 해수욕장마다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면서 계속해서 챌린지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부산의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사람들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큰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행사는 5월 일광해수욕장에서 다음 번에 열릴 예정이며, 좀 더 많은 참가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맨발 걷기를 통한 자연과의 깊은 연결, 그리고 지역 사회의 유대를 느끼게 해주는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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