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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포장 주문에도 중개수수료 도입! 업주 반발 속에 논란 가열

bdtong 2025. 4.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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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포장 주문 중개수수료 도입 배경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은 업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포장 주문은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가서 음식을 받는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결제금액의 6.8%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는 약 7.5%에 달하는데,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포장 주문의 경우 약 1,500원이 배달의민족으로 들어갑니다. 배달의민족은 2020년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수수료를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서비스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업주들의 반발과 수익 감소

포장 중개 수수료 도입에 대해 업주들은 큰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분식점 사장님은 작년에 발생한 포장 주문에서 중개 수수료가 추가된다면 소득이 월 16만 원, 연간 약 190만 원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일부 업주들은 배달의민족 앱 대신 직접 전화 주문을 유도하거나, 수수료가 더 저렴한 다른 플랫폼으로 고객을 유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메뉴와 할인 혜택을 줄이는 수익 절감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

업주들이 포장 주문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달의민족의 배달료와 중개 수수료를 포함한 메뉴 가격은 매장 주문 가격보다 더 높은 이중 가격제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업주들이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결국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와 업주 모두가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달의민족의 대응

배달의민족 측은 이미 5년 동안 무료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수수료 도입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은 서비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며, 포장 주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연간 300억 원을 투자해 포장 주문 비중을 두 자릿수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 배달의민족은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어, 소비자와 업주 모두에게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수수료 논란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업주와의 상생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업주와 소비자 모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배달의민족의 포장 주문 중개수수료 도입은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비스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수수료 부담이 업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향후 대안과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Q.배달의민족의 포장 주문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A.배달의민족은 포장 주문에 대해 결제금액의 6.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Q.다른 배달 플랫폼도 수수료를 받나요?

A.네, 요기요는 7.7%,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무료입니다.

 

Q.업주들이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요?

A.업주들은 배달의민족 앱 사용을 줄이고, 수수료가 저렴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전화 주문을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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