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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식었지만, 관악·구로·성북 집값 '뒷불' 활활

pmdesk 2026. 2.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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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외곽 지역 '들썩'…강남 3구는 숨 고르기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5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률(0.27%)보다 0.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상승폭 둔화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상승률이 크게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강남구는 0.02%, 서초구는 0.13%, 송파구는 0.09% 상승에 그치며 이전 조사 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관악구(0.4%), 성북구(0.39%), 구로구(0.36%)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은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구로구는 직전 조사 대비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재건축 추진 단지나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관악·구로·성북 지역, 신고가 행진 이어져

서울 외곽 지역의 뜨거운 집값 상승세는 실제 거래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관악구 봉천동의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단지' 전용 84㎡는 14억 3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가보다 약 1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입니다. 구로구 신도림동의 '대림2(신도림 대림아파트)' 전용 101㎡ 역시 14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불과 5일 전 거래된 최고가보다 3000만원이 더 오른 가격입니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도 18억원에 신고가를 세우며 지역 내 뜨거운 거래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노원구, 마포구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등도 재건축 단지 및 주요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평촌·수지 등 신도시 상승세 '주춤'… 일부 지역은 '들썩'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었으나, 일부 지역의 강세는 여전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수지구(0.75%)와 안양 동안구(0.68%)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평촌 신도시가 위치한 안양 동안구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리시 역시 0.55%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이천시와 파주시 등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안양 동안구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꾸준히 발생하며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양 동안구 평촌동의 '귀인마을현대홈타운' 전용 80㎡는 14억 4000만원에,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e편한세상수지' 전용 84㎡는 14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화성시, 행정구역 개편 후 첫 통계 발표… 지역별 희비 엇갈려

최근 화성시는 4개의 일반구 체제를 골자로 한 행정구역 개편을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로 나뉘어 첫 주간 집값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개편 이후 만세구(0.02%), 병점구(0.08%), 동탄구(0.13%)는 집값이 소폭 상승한 반면, 효행구는 -0.06%로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행정구역 개편이 지역별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지방 집값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며 0.03%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북 지역의 상승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세종시는 종촌·나성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가격이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값 상승세, 외곽으로 번지다

강남 3구의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인 관악, 구로, 성북구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뜨거운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평촌 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와 용인 수지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화성시는 행정구역 개편 후 첫 통계에서 지역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세종시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런 현상, 왜 나타나는 걸까요?

Q.강남 3구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강남 3구는 이미 높은 가격대에 도달했고, 최근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Q.서울 외곽 지역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강남 3구의 높은 집값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 효과와 함께, 해당 지역의 개발 호재 및 교통망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Q.수도권 신도시 집값 상승세는 계속될까요?

A.신도시의 경우,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금리 변동 및 정부 정책 등 거시 경제 상황에 따라 단기적인 변동성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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