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년 만에 희망퇴직 카드 꺼내다LG전자가 TV 등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사업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이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년 만의 결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LG전자가 어떤 돌파구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희망퇴직 조건: 3년치 연봉과 자녀 학자금 지원이번 희망퇴직은 MS 사업본부 소속 만 50세 이상이거나 수년간 성과가 낮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자에게는 근속기간 및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이 지급되며, 자녀 학자금도 지원됩니다. LG전자는 '젊고 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조직 내 인력 선순환을 이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