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시장, 새로운 기회의 땅국내 배터리 업계가 1조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어려워진 배터리 3사에게 ESS 사업은 '동아줄'과 같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다음 달 중순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력계통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ESS를 도입하여 '전기 저수지' 역할을 수행하게 하며, 총 540㎿ 규모로 1조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서울시 평균 가구 전력사용 기준으로 약 130만 가구에 ..